형지에스콰이아, '글로리스' 핸드백 홈앤쇼핑 매출 12억원 돌파
패션잡화
권영숭 대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형지에스콰이아(대표 권영숭)가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 된 후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외형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해 인수 후 4년만에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 매출은 2018년 7월 ~ 2019년 6월 기준 7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됐다.
패션그룹형지가 2015년 6월 당시 ‘에스콰이아’를 전개 중인 이에프씨를 인수하고 사명을 형지에스콰이아로 교체했다. 초반에는 부동산 정리부터 제화 공장을 아웃소싱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5월 현 권영숭 대표이사가 선임된 이후부터는 사업조직 재정비, 신유통 채널 강화전략을 바탕으로 체질개선 및 변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말부터 고질적인 실적 악화 요인인 구두상품권을 폐지했고 자사몰은 물론,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 입점하는 등 신유통 채널 확대에 공을 들였다. 이외 NS홈쇼핑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확장 중이다. 이처럼 대형 유통사와 함께 새로운 매장운영 방식을 시도한다.
이 회사 권영숭 대표는 “국내 제화 시장 침체 속에서도 반등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또 “내년 신유통 채널에 맞는 전용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효율화와 브랜드 재정비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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