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 3천여 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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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프알엘코리아(대표 배우진, 와카바야시 타카히로)가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와 영국을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2008년 런칭한 ‘JW 앤더슨’은 밀레니얼 감성이 담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런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는 ‘JW 앤더슨’의 감성과 유니클로의 기능성 소재가 만나 ‘라이프웨어(LifeWear)’를 선보인다.
영국 남서부 콘월(Cornwall)주에 위치한 세인트 아이브스(St. Ives)에서 영감을 받은 ‘브리티시 아웃도어 스타일’이 특징으로, 아우터, 후리스, 니트웨어, 머플러 등 42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영국을 상징하는 타탄 체크 패턴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이 이번 컬렉션의 시그니처다. 다양한 아이템에 ‘JW 앤더슨’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타탄 체크 패턴과 노르딕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성용 ‘JWA 프린트 보아 후리스 풀짚 후디’는 타탄 체크 패턴에 브리티시 패션을 연상시키는 네이비, 다크 레드 등의 컬러를 조합했다.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여러 종류의 유틸리티 웨어를 선보인다. 3개 포켓으로 실용성을 높인 ‘JWA 윈드블럭 보아 후리스 풀짚 재킷’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함께, 방풍 기능을 더했다. 남성용 ‘JWA 히트텍 웜이지 팬츠’는 안감을 히트텍과 후리스를 혼방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허리 부분에 벨트를 적용했다. 다채로운 컬러의 고무줄 사이드 포켓도 부착됐다.
상반된 컬러 배색의 리버서블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JWA 리버서블 다운 재킷’은 겉감에는 ‘뉴트럴’ 컬러를, 안감에는 오렌지와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를 적용했다.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이번 컬렉션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컬렉션 전 상품 라인업은 18일부터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11개 유니클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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