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미국 적극 공략

해외 사업 확대

발행 2019년 04월 2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 대표 정철)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초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각각 2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3월과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자체매장 2개를 추가 오픈했다.


이달 중 뉴욕에 팝업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Westfield Valley fair in San Jose)’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주 ‘웨스트필드 센츄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각각 팝업스토어와 자체 매장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앞서 오픈한 매장들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해 적극 공략한 것.


여러 해외국가로 진출하고 있지만 특히 미국에서 반응이 좋았다. 당시 제품 구매를 위해 현지 소비자들이 쇼핑센터 밖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현지 뷰티업계에서는 전례 없던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를 반영해 미국 내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야 한다는 판단으로, 현재 팝업스토어 2개, 자체 매장 4개점을 오픈했으며, 뉴욕 등 미국 내 다른 지역에도 팝업스토어 및 자체 매장 오픈을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논의 중에 있다.


신규매장은 ‘산타 아니타 웨스트필드 몰(Santa Anita Westfield mall, 400 S Baldwin Ave, Arcadia, CA 91007)’과 ‘토팽가 웨스트필드 몰(Topanga Westfiled mall, 6600Topanga Canyon Blvd, Canoga Park, CA 91303)’에 있다.


‘산타 아니타 웨스트필드 몰’은 약 120,773㎡ 규모로 214개 매장과 레스토랑, 멀티플렉스 등을 갖추고 있는 대형 쇼핑몰이며, ‘토팽가 웨스트필드 몰’ 역시 약 195.096㎡ 규모로 260여개의 매장과 레스토랑 및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쇼핑몰이다.


한편, 미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11일 태국 방콕의 면세점 ‘시암센터 킹 파워(Siam Center King power DTF)’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자체 매장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과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 추가 매장 오픈 및 온라인몰 입점 등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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