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9년 04월 1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쥬시꾸뛰르, 나인웨스트, 노티카 등 50여개 브랜드를 소유하고 프랜차이즈 전문으로 성장해온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이 스케이트, 설핑, 스노우 보딩으로 유명한 액티브 웨어 브랜드 볼컴(Volcom)을 인수했다.
볼컴은 지난 2011년 구찌의 케어링그룹이 6억8천만 달러에 인수한 이래 미국과 유럽 주요 시장에 100여개 매장을 거느리고 60여 개 국에 유통망을 갖췄다. 하지만 케어링그룹은 핵심 럭셔리 사업에 전념한다는 명목으로 스포츠웨어 푸마에서 손을 떼는 것과 함께 지난해 4월 볼컴의 매각 방침을 밝혔다.
볼컴은 매물로 내놓은 지 1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된 셈이다.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어센틱브랜즈그룹은 볼컴의 지재권 100% 인수와 더불어 신제품 개발, 이커머스 판매 등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되는 리버레이티드브랜즈 (Liberated Brands)의 지분 20%를 사들였다. 리버레이티드브랜즈는 볼컴이 지배 주주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어센틱브랜즈그룹의 연간 매출 규모는 93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