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엠, 봄 시즌 캠페인 화보 공개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프로젝트엠(PROJECT M)’이 지난해 매출 10% 신장을 기록했다.
제품력, 마케팅, 효율적인 유통망 운영 등이 함께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 롱패딩 기획량을 전년대비 2배 확대했고, 현재 판매율이 85%에 달한다. 시즌 오프까지 90% 이상 판매율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 롱패딩은 소재 강화과 디테일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6월 말~8월 말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것 또한 주효했다.
롱패딩 외에 겨울 코트 상품도 판매호조를 보였고, 트렌드를 반영한 체크 코트의 반응이 좋았다.
겨울 시즌 외에도 전체적인 신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 것과 함께, 메인상품의 판매가 원활했기 때문이다. 메인상품 30%가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자체 소싱 인프라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도 한몫했다. 모기업 신성통상의 미얀마 자체 공장을 활용해 원가 절감이 가능했다.
‘프로젝트엠’은 올해 스타일수를 10% 줄인 대신, 판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력상품에 물량을 집중한다.
봄 아우터와 함께 쿨 소재 셔츠, 팬츠, 티셔츠 등의 구성을 확대해, 간절기와 여름철 비수기 시즌의 매출 볼륨을 키울 계획이다.
현재, 롯데 본점 영플라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롯데아울렛 기흥 등 전국 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중 롯데아울렛 이천 등 총 4개 점포를 추가 오픈한다.
주요 아울렛 유통을 중심으로 매장을 추가하는 한편, ‘엠폴햄’ 매장의 ‘프로젝트엠’ 전환 작업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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