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탐방 - ‘지이크’ 현대아울렛 대전점
우수매장탐방
발행 2018년 07월 1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의류 쇼핑 공간에 리빙·카페 결합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야나기(대표 김영미)가 전개하는 ‘엔플러스’ 롯데마트 잠실점은 ‘패션 놀이터’를 컨셉으로 야나기, 시부야, 르쟈뎅 세 업체가 협력해 2015년 오픈한 약 230㎡(70평)규모의 대형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빈티지 상품과 함께 금속과 나무집기를 사용한 인테리어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로, 의류 외에 디퓨저, 액자, 컵, 휴대폰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의 노영실 매니저는 “의류, 신발, 소품 구매부터 카페 이용까지 고객별로 방문 목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고객들의 방문 목적을 먼저 알고 그에 맞는 쇼핑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상품 판매 뿐 아니라 음료 제조까지 가능하며, 매장이 본사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브랜드에 대한 지식이나 전문성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의류가 전체상품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복과 아동복이 약 7:3 비중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제품에 국내산 원단을 사용했으며, 프리사이즈로 제작해 30, 4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착용가능하다.
온라인이나 SNS를 통해 구매해온 고객들이 매장 방문을 통해 제품 착용 후 만족감을 느껴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엔플러스’ 잠실점에서 의류만큼 고객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매장 가운데 위치한 카페다.
월 매출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노 매니저는 “같은 층에 위치한 키즈카페에 아이를 맡기고 편하게 음료를 즐기며 쇼핑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단순히 커피머신을 구비한 것이 아닌 매장 내에 별도의 카페를 갖췄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픈 후 커피 맛 개선을 위해 원두 교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테이블도 2~3개 추가했다”고 말했다.
‘엔플러스’는 방문객들로부터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월 6천만 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지역에 인접한 롯데몰, 롯데백화점 등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추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