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7년 11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뷰레스트코퍼레이션(대표 정한준)이 친환경 기능성 안감 ‘벰버그’ 홍보를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의 간판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와 손 잡았다.
양사는 신세계와 롯데 본점, 현대 무역센터점 등 전국 70여개 ‘캠브리지멤버스’ 백화점 매장에서 ‘벰버그’ 원단을 안감지로 사용한 슈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
벰버그 원단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기능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출시 예정인 ‘벰버그’ 신소재 컬렉션 ‘B-히트’ ,‘B-쿨’ 등을 사용한 포켓스퀘어(행거칩)를 개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뷰레스트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벰버그’ 소재 홍보를 강화한다.
일본 본사를 통하지 않은 영세 에이전트들이 질이 떨어지는 ‘벰버그’ 원단을 유통하고 있어 소재 브랜드로서의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일본 아사이카세이 사로부터 100% 벰버그 선·후염 원단, 연사, 자카드, 코튼(벰버그 혼방) 등의 새로운 원단을 수입, 유통을 시작한다.
정한준 뷰레스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근 국내 업계의 소량 발주, 근접 생산 추세에 따라 최소 1개 롤부터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생산 원단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아사이카세이사가 품질 보증안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수요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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