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봄·여름 시즌 화보 공개
여성복
여름 패션 키워드는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으로 좁혀지고 있다.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라이프로 인해 바뀐 소비 패턴이 패션에도 영향을 주면서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편안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이슈가 된 균형된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북유럽인들의 ‘라곰(많지도, 적지도 않다)’ 철학도 국내 패션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는 곳은 여성의류 업계이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지만 올해 만큼은 너도나도 가리기 바쁜 모습이다. 특히,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의 롱 원피스는 노출에 대한 부담이 적고 착용감이 편하며, 체형 커버까지 가능해 많은 브랜드에서 주력 상품으로 출시하며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맥시 드레스 디자인의 쉬폰 원피스를 선보이며 섬머룩 공략에 나섰다.
얇고 부드러운 쉬폰 소재와 민소매 디자인으로 한여름까지 시원한 착용은 물론이고, 네이비 컬러에 화려한 패턴이 더해져 원피스를 입었을 때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플레어 주름과 소매 프릴 장식이 로맨틱하고, 모자와 통굽 샌들 등을 함께 매치하면 리조트룩으로도 손색없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박성희 상무는 “롱 원피스는 간단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바캉스룩이나 리조트룩으로도 훌륭하지만 일상에서 포멀한 스타일로도 연출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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