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커스’, 내수 공략 본격화
캐주얼
국내산 스트리트 캐주얼 ‘그래피커스(Grafikus)’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개사 벤엔데릭(대표 허웅수)에 따르면 올 봄ㆍ여름 상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오더가 작년 가을·겨울 대비 30% 가량 늘었다.
바이어 수도 증가하고 각 바이어들의 오더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현재 파리의 콜레트(colette)를 비롯해 홍콩 아이티(i.t), 일본(gr8), 스페인(minishop madrid), 중국(kommix), 싱가포르(sects), 이스라엘(MGS sports)등 총 8개국 10여개 편집 매장을 대상으로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특히 콜레트와는 전략적으로 협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하반기 콜레트 독점 상품 공급에 이어 올해는 지하 1층의 워터바에 ‘그래피커스’ 그래픽 컬렉션을 디스플레이했고, 공급하는 아이템과 물량도 크게 늘었다.
콜레트 외에도 일본의 유명숍들과 신규 거래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소스’와도 협의 중이다.
허웅수 벤엔데릭 대표는 “지난 2~3년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얻었다. 이제는 상품 확장을 통해 바이어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