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여성복 브랜드들의 라운지웨어 라인 구성이 활발하다.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슬로우 패션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라운지웨어에 원마일웨어 개념을 결합한 형태의 편안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광인터내셔날의 별도법인 디케이앤코의 ‘비지트인뉴욕’은 숍인숍으로 선보인 라운지웨어 ‘엔와이스튜디오(N.Y STUDIO)’ 비중을 이번시즌 20% 이상으로 늘렸다.
지난 추동 시즌 일부 매장에 첫 선을 보여 ‘엔와이스튜디오’ 라인으로 월매출 2~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활기를 띄면서 구성점포를 확대키로 한 것.
‘엔와이스튜디오’라인은 뉴요커 감성의 모던시크 컨템포러리 컨셉을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슬로우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현우인터내셔날의 ‘르샵’은 이번 시즌부터 의류 라인을 4가지로 재정비 하면서 라운지웨어 라인을 새롭게 구성했다. 롯데 전주점, 신세계 경기점에 먼저 선보여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신세계 대구점과 의정부점, AK수원점까지 구성을 확대했다. 팝업 전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추동시즌에는 아이템을 대폭 늘려 전체 구성비의 15% 이상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디자인실 조윤미 실장은 “라운지웨어 라인을 멋스러운 데이웨어 느낌으로 풀었고 기존 아이템도 웨어러블하게 컨셉을 정비, 20~40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은 재작년 8월 판교점을 통해 선보인 에센셜 라이프스타일 DIY제품(생활용품 및 잡화) ‘무엘라’를 원마일웨어로 변신시켰다.
이달에 주요 백화점 12개 매장에 원마일웨어로 구성된 ‘무엘라’ 라인을 선보인다. 장소의 구애를 적게 받고 활용도가 높은 편안한 패션을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스타일로 풀었다.
실용적인 디자인에 실크, 니트, 저지 등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주요 아이템 가격은 실크 탑 10만원~20만원, 저지탑 8만원~10만원, 아우터 20만원~30만 원 대로 구성했다. ‘무엘라’의 기존 DIY제품은 종전보다 축소, 현대 판교점에만 운영한다.
브래당의 ‘쁘렝땅’도 이번 춘하시즌 제품라인을 세미 포멀, 라운지 리조트 두 가지로 구성했다.
‘라운지 리조트’는 활동성과 편안함, 천연 그대로의 고급스러운 소재 감을 가장 큰 가치로 한 모던 럭셔리 캐주얼 라운지웨어 라인이다. 최고급 소재(캐시미어, 코튼, 린넨, 기능성 아우터 소재 등)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실루엣,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을 제안해 활기를 꾀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