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정상의 스포츠웨어 ‘나이키’, 시대의 이슈를 이끌다
스포츠
스포츠 브랜드들이 최근 피트니스 체험 매장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러닝 및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체험형 매장은 종종 있어왔지만 애슬레저 열풍과 함께 구매와 피트니스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마련, 주요 고객으로 부상한 여성층을 겨냥하고 있다.
매장에는 피트니스 컨설팅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1:1 트레이닝이 가능한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디다스코리아의 ‘리복 ’은 최근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관에 피트니스 허브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총 33평 규모인데 전체 매장의 4분의 1에 액티베이션존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상주하는 피트니스 컨설팅 전문가가 소비자 개개인의 체질을 측정해 적절한 운동방법을 처방하고 권장 식단을 안내해 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리복’ 매장 최초로 인터렉티브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품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부터 청담우먼스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5개 매장에서 매주 우먼스 트레이닝 클래스를 열고 있다.
매장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등 각종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여성 스포츠 인구의 확대와 함께 체험형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도 올 상반기 ‘뉴발란스 우먼스’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강남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 3층에는 실내 피트니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우먼스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외부 강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운동 클래스를 진행하는 한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어 운동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위스포츠의 토종 스포츠 기어 ‘스켈리도’도 피트니스가 가능한 ‘퍼포먼스 스토어’를 논현동에 오픈했다. ‘스켈리도’의 퍼포먼스 기어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1:1 트레이닝 하는 스켈리도 PT샵까지 여성 피트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최근 직진출한 룰루레몬코리아의 ‘룰루레몬애틀리카’도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