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프리미엄 ‘블랙라벨’ 데님 화보 공개
캐주얼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가 진의 유통 다각화, 슈즈 국내 생산, 언더웨어 디자인 보강, 백 단독 브랜드화 등 각 사업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먼저 핵심 사업군 진(Jeans)은 올해 매출 목표를 182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1750억원으로 목표대비 100%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4%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유통은 지난해 마감 189개(상설포함)에서 올해는 185개 수준으로 유지 또는 소폭 줄인다.
대신 온라인과 아울렛 부문 활성화에 주력한다. 올 상반기 오픈 예정인 자사몰과 아울렛팀을 각각 신설했고,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 따른 상품 다각화 전략을 펼친다.
지난해 런칭한 백(Bag)은 맨즈백에서 캐주얼 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 모두를 위한 백팩, 클러치, 쇼퍼백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핸드백 수입 라인을 새롭게 구성해 남성은 물론 여성 소비자 공략에도 집중한다. 내년 단독 매장 오픈을 염두에 두고 별도 사업부를 구성했다.
슈즈(Shoes)는 국내 기획·생산을 통해 공격적인 볼륨화에 나선다. 특유의 프린트와 디테일, 킬힐 스타일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상품을 전개해왔으나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볼륨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언더웨어(Underwear)는 김종윤 디자인실장을 영입, 새롭게 변화되는 제품 디자인을 통한 상품군 강화 및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 내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과 백 영업에 최병국 이사를, 진과 슈즈 기획에 함유정 이사를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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