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부터 커피까지...몰인몰형태 라이프스타일 숍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발행 2015년 04월 29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대형 쇼핑몰 내에 패션상품부터 휴식 공간, 먹거리를 제공하는 몰인몰(mall in mall)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숍이 늘고 있다.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에는 지난 3월 DFD패션그룹의 슈즈 SPA 브랜드 ‘슈스파(Shoespa)’ 매장이 들어섰다. 슈즈 &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한 이 매장은 3개 층, 면적 991.7㎡로 국내 최대 규모 슈즈 멀티숍이다. 자체 기획 상품과 함께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유럽 슈즈 브랜드, ‘디자인스킨’과 ‘맨인블랙’, ‘플라이투유’, ‘오피셜’ 등 잡화와 의류, 리빙 라인까지 갖췄다.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탐앤탐스 블랙’도 복합 구성됐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롯데백화점 명동점에 컬쳐 & 라이프스타일 숍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를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은 이탈리아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예술, 음악, 디자인, 커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삼성동 코엑스몰에는 LF의 ‘어라운드더코너(around the corner)’와 유럽 전통 빵집 ‘퍼블리크’가 하나의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전동찬 눈스퀘어 부장은 “대형 몰 내 라이프스타일 숍은 목적구매 고객 외에 소비자 유입이 유리해 군이 다른 인접 매장의 시너지 효과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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