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HMDC(대표 김영수)가 미국 패션 액세서리 ‘해리메이슨 0604(www.harrymason.co.kr)’의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경 삼성동 코엑스몰에 국내 1호 매장을 10평대로 개설하고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기로 한 것.
다음 달에는 지방 1호점인 대구점을 시작으로 3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유통은 쇼핑몰과 로드숍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연내 13개점, 내년까지 30개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탁과 사입 매장을 병행하고 로드숍과 쇼핑몰의 마진율을 달리 적용해 초기 매장의 수익 안정에 포커싱 한다.
‘해리메이슨’으로 연간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회사는 로드숍 유통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즌 ‘해리메이슨 0604’를 별도로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유럽에서 이미 대중화된 멀티스토어의 한 형태로 가방부터 주얼리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구비된 원스톱 쇼핑형 액세서리 브랜드다. 메인 타깃은 20대며, 서브 30~ 40대다. 가격은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주얼리 로드숍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신규 브랜드로써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피드, 다양성, 잇 아이템으로 승부를 뛰운다.
이를 위해 주얼리, 시계, 가방 등을 트렌디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상품을 출시하고, 매월 핵심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시즌당 각 상품군별로 100~150 스타일을 출시한다. 로드숍 매장의 경우 핸드백을 50%, 주얼리, 시계 등을 50%로 구성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