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독일 베를린 브랜드 ‘032c’ 공식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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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명은 미정, 동반 성장 적극 지원
전담 조직 서비스 개발, 입점 논의 시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무신사(대표 대표 강정구, 한문일)가 MZ세대를 넘어 4050 세대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퀸잇, 포스티 등 최근 4050 여성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도 내년 초 이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그동안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고객층을 확보해온 무신사는 최근 패션 카테고리와 고객 확장을 위해 투자를 확대 중으로, 내년 초 4050 대상의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시니어 카테고리 MD, 프로그램 개발자 등 본격적인 인력 구축에 나섰으며, 다수의 브랜드와 입점에 대해 논의 중이다.
무신사 측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명과 일정은 미정이다. 다만 내년 초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중년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다수 브랜드들과 입점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며 쌓아온 입점 브랜드 성장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4050 여성 온라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무신사가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생산자금, 스타일 콘텐츠 제작,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옥외광고 집행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분투자 등을 포함한 전략적 방식의 협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와는 별도로 단독 앱을 출시할 예정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 및 서비스로 차별화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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