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서 '구찌 살롱' 개최
수입명품
그룹 전체는 12.3% 성장
중국 등 아시아 실적 저조
9월 말 마감된 케어링그룹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40억4,100만 유로로 발표됐다.
하지만 그룹의 앵커 브랜드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구찌’는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 9.1%의 절반에 못 미치는 4.5% 증가율, 21억8,200만 유로(25억3,800만 달러)에 그쳐 실망을 안겼다.
라이벌 LVMH의 3분기 매출 증가율 20%(155억 유로), 패션 가죽 부문의 24%(74억5,000만 유로)와 더욱 격차가 커졌다.
‘구찌’의 저조한 실적과는 대조적으로 입 생 로랑은 27.8% 증가한 6억5,200만 유로, 발렌시아가 등도 26.1% 증가한 8억4,370만 유로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케어링 그룹은 주요 시장인 중국 등 아시아 실적이 저조했다며 4분기 호전을 기대했다. 시진핑 주석의 공동 번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쏟아지는 중국의 악재들을 피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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