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전속 쇼호스트 온-오프 활동 강화
여성복
출처=대현인사이드 |
자사몰 회원 10배 증가
전용 브랜드 채널 확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이 온라인 부문 활성화에 한창이다.
온라인사업부를 신설, 지난해 10월 자사 통합몰(대현인사이드)을 오픈하고 외부몰 공략을 시작한 대현은 온라인 전용 신규 브랜드를 매 시즌 연이어 런칭하며 입점 채널을 확대하고 라이브커머스까지 활발히 시도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다.
올 여름 ‘데카브’에 이어 가을 ‘앳플레이’, ‘씨씨클럽’까지 전용 브랜드가 늘면서 매출이 집중되는 4분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간다. 주요 백화점몰과 롯데온, CJ몰,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퀸잇 등 입점 채널 확장은 물론 전용 신규 브랜드로 W컨셉, 29CM 등 디자이너숍, MZ세대 중심 플랫폼과 셀럽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11번가를 스팟성 전략 행사 채널로 적극 활용, 고객층과 매출 볼륨을 키운다.
라이브 방송도 활성화한다. H몰, GS를 통해 테스트한 결과 동 시간대 평균 매출을 훌쩍 넘기는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해서다. H몰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가 저녁 시간대 2~3만 명, 낮 시간대 8~9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 2시 시간대에도 5~6천만 원대 매출을 올릴 만큼 활기를 띄어 테스트 개념에서 정기적인 형태로 확대해 움직이고 있다.
오픈 1주년을 맞은 자사몰은 회원 수가 지난해 말 대비 10배 증가했다.
브랜드별 MD 구성 등 전문성을 갖춘 온라인사업부 구성원이 20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효율적인 전사 통합 ERP 구축, 개인화 서비스 강화, 온라인에 적합한 가격대의 브랜드 풀 및 투입물량 확대로 고객 유입이 확대됐고 지난달부터 상승 폭이 더 커지는 중이다.
9월 말 기준 자사몰 매출이 전체 온라인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회원 수 2~3배 증가, 올 대비 매출 120% 성장을 목표로 보폭을 더욱 키운다.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셀럽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까지 동시 가동하고 적합도 높은 외부몰 연계를 한층 강화하며 온라인 성장 부스터를 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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