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 3천여 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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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0.5%
순이익은 5.4% 증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유니클로 패스트 리테일링의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줄어든 1조2,028억 엔으로 발표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9% 늘어난 1,679억 엔, 순익은 5.4% 늘어난 1,058억 엔을 기록했다. 해외부문인 유니클로 인터네셔널 매출은 5,218억 엔, -3.6%로 뒷걸음질쳤지만, 내수의 유니클로 재팬이 6.2% 증가한 4,925억엔으로 전체 매출을 -0.5%에서 막을 수 있었다.
GU 브랜드는 0.3% 증가한 1,326억엔, 띠어리 등 등 글로벌 브랜드는 -22%의 545억 엔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일본과 중화권 (중국과 홍콩,대만등 포함) 판매 호조에 힘입어 특히 영업 이익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며 한국도 판매가 저조하지만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 기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동남아와 남아시아 시장은 팬데믹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조2,100억 엔, 순익은 82.6% 늘어난 1,650억 엔 달성
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 이익 전망은 당초 2,450억 엔에 서 2,550억 엔으로 100억 엔 높였다.
한편 타다시 야나이 패스트 리테일링 회장 겸 CEO는 실적 발표 회견을 통해 최근 신장 위구르 사태에 대해 인권은 소중하다며 “혹시라도 면 공급 체인에서 제품이 강제 노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재팬 타임스는 유니클로를 비롯 스페인의 ‘자라’, 미국 ‘스케처스’, 프랑스 ‘SMCP’ 등 4개사가 위구르 강제 노동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며 프랑스 인권단체 등이 파리 법원에 제소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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