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그라이슨, 레디투웨어 2023 가을 캠페인 공개
패션잡화
1분기 68억원 기록… 전년 대비 73% 신장
시그니처 백 히트에 스타 마케팅 시너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 Gryson)’이 런칭 7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올 1분기 68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73% 신장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2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조이그라이슨’이 2년 연속 고성장을 기록한 데는 파워풀한 시그니처 백 개발, 스타 마케팅,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가 주효했다. 지난해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올해 여신강림, 빈센조까지 인기 드라마를 통한 스타 마케팅 전략이 적중했다. 여기에 유명 셀럽과 인플루언서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으며 노출 빈도가 급증했다.
올해는 시에라 숄더백, 시에라 플랩, 마고 클래식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시에라(Sierra)’ 숄더백은 지난해 김다미, 손담비, 차정원 등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며 완판 행진을 기록했고, 올해까지 인기가 지속되며 스테디셀러에 올랐다. 또 춘하 시즌에는 뉴 컬러 시리즈를 추가,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시에라’의 뉴 컬렉션인 ‘시에라 플랩(Sierra flap)’ 숄더백도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월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3,200개를 돌파했다. 특히 ‘여신강림’ 여주인공 문가영의 ‘임주경 가방’으로 화제가 돼, 출시 직후 세 차례 이상 완판됐다. 20대 취향의 인기 드라마에 영타깃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Z세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다.
출처=조이그라이슨 홈페이지 |
‘시에라 플립’은 소프트한 반달 쉐입과 더블디링 장식이 특징인 숄더백이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과 내추럴한 감각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직수입 소가죽과 양가죽으로 제작, 실루엣이 자연스럽다. 미니 백 사이즈에 소프트한 플랩 디테일이 더해져 한층 페미닌하면서도 캐주얼하다.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가 가능,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다. 컬러는 샌드스톤, 핑크샌드, 블랙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조이그라이슨’의 ‘마고 클래식’ 토트백은 최근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이 제품은 이달 초 700여개가 판매됐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빈센조’ 제작 지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극 중 여주인공인 홍차영 역의 전여빈이 세련된 오피스룩에 감각적으로 착용한 모습이 노출된 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마고 클래식, 마고 사첼, 다비 토트백, 클레어 럭스, 그레이스, 나오미 등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마고 클래식 토트백‘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루프 락 장식이 포인트인 사첼백 스타일의 가방이다. 클래식한 무드의 쉐입과 컬러감으로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럽다. 클래식, 모던, 페미닌, 트렌디한 패션까지 다양한 의상에 코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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