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키즈’ 오프라인 매장, 누적 매출 69억 달성
유아동복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오르’
마이아미 아트 바젤 쇼에서 첫 선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명품과 스포츠 웨어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지난 11월 프라다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스니커즈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데 이어 LVMH그룹의 디올도 나이키와 합작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된 아트 바젤 쇼에서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올’ 데뷰 작을 소개했다.
1984년 이래 나이키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혀온 에어 조던 스니커즈에 디올의 남성 아트 디렉터 킴 존스가 디자인 감각을 입힌 작품이다.
킴 존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서로 다른 두 세계의 최고 브랜드 아이디어를 혼합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4월부터 일판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한 켤레에 1,800유로, 우리 돈으로 237만5,5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금이지만 스니커즈 수집가들이 탐낼만한 아이템. 얼마 후에는 리세일 시장 인가 아이템으로 적잖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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