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독일 베를린 브랜드 ‘032c’ 공식 유통
이커머스
유통 측 제안에 관련 업계 주목
“여러 방안 중 하나, 결정은 아직”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최근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오프라인 면세점 진출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면세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들의 핵심 유통채널인 무신사가 면세점 측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유 오피스 사업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해 면세점 측에 직접 입점요청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있다.
면세점 측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을 대거 입점시킬 수 있어, 양측 모두 입점에 대해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무신사 측은 이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입점 브랜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며, 면세점 또한 그 중 하나일 뿐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무신사 측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현재 하반기 오픈하는 ‘무신사테라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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