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예거 르쿨트르' 시계 전시 판매
백화점
발행 2019년 06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가 오는 9월 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를 위한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를 오픈한다.
‘메종 갤러리아’는 新 VIP 플랫폼 ‘온 더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백화점 내에 마련된 VIP 전용 공간이 백화점을 벗어나 외부 주요 상권에 오픈하는 업계의 첫 시도로, 경쟁 유통사와 명확한 차별화를 위해 기획했다.
갤러리아는 작년 8월 UCP(UrbanContents Platform)팀을 신설하고 VIP 고객의 개념을 ‘고급 문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소비하는 미래 핵심 고객층‘으로 재 정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운지와 리테일이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매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위드 파트너스(With Partner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메종 갤러리아’의 건물 규모는 연면적 1,024m2(약 310평), 총 5개(B1F~4F) 층이며, 공간은 휴식에 초점을 맞춘 클럽라운지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용 대상 및 활용 방법에 따라 ▲VIP 라운지(휴식) ▲컨셉&팝업스토어(전시 및 판매) ▲프라이빗룸(1:1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멀티룸(강연, 행사 등)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과 가구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소품, 책과 커피 등을 소개하는 '쇼룸'을 구성한다. 이 2개 층은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내·외부디자인은 자연의 색과 빛이 최대로 발현되고, 인위성을 배제해 정제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노블 홈(Noble Home)’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인 ‘온 더 스트리트’는 향후 타깃·콘텐츠·지역에 따라 세부 사업모델을 추가적으로 구현하며 확대해갈 예정”이라며, “미래 핵심 고객층을 감안한 신규 사업을 통해 갤러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종 갤러리아’가 문을 여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은 고급 주택단지와 뛰어난 학군, 녹지로 둘러싸인 대전의 신흥 고급 상권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에 따르면 대전시의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는 6,500명으로 6개 광역시 중 네 번째로 많았다. 이 중 유성구가 대전의 5개 구 중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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