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온라인 채널 10여 개국 수출
아태지역 쇼핑 체인 팍슨(PARKSON) 백화점 입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탐(POLATAM)’을 전개 중인 폴라탐(대표 박탐희)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지난 2015년 배우 박탐희가 런칭한 ‘폴라탐’은 국내에서 안전한 성분과 뛰어난 보습력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인스타그램 및 SNS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입소문(후기)을 타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까지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여 개국의 온라인 유통채널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작년부터 진출을 시작했다.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미국과 홍콩의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참여해본 경험을 발판으로 지난해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 ‘소고(SOGO)’에 입점했으며, 올 초에는 아태지역 쇼핑 체인 ‘팍슨(PARKSON)’ 백화점에 입점하며 K-뷰티 대열에 합세해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폴라탐’이 입점한 ‘팍슨’ 백화점은 말레이시아계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 130여개의 백화점을 운영하는 아시아 쇼핑체인이다.
이 회사 대표인 배우 박탐희는 “착한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며 나와 내 아이부터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고집하다 보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인정받는 것 같다”며, “중심을 잃지 않는 안전한 스킨케어 브랜드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확대, 더욱 공격적인 확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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