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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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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41%, 신발 72%, 액세서리 84% 중국산
업계 줄도산...가구당 추가 부담 767달러 상승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에 25%의 추가 관세를 물리기로 하자 의류, 신발 등 리테일 업계가 불만과 걱정으로 크게 동요하고 있다.

미국 의류신발협회(AAFA)는 전체 수입품 가운데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의류 41%, 신발 72%, 액세서리 84%라며 기존 10%도 업계가 감당하기 어려운데 이를 25%로 올리면 업계 생존이 어렵게 된다고 주장했다.

AAFA는 미국 GDP(국내총생산)의 3분의 2가 소비재에 의존하고 있다며 25% 관세추가 조치로 고용 인구가 93만4천 명 줄어들고 4인 가족 기준 가구 당 추가 부담액이 연 767달러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또 미국 신발유통소매협회(FDRA)는 신발 업계가 지난해 29억9천만 달러의 수입 관세를 물었다며 이에 25%의 추과 관세를 적용하면 모두 도산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FDRA는 25% 추가 관세로 현재 48.18달러짜리 스니커즈 소비자 가격이 60.93달러,  66.74달러짜리 부츠는 97.08달러, 13.96달러짜리 아동화는 18.36달러로 오르게 된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

FDRA는 수입 가격 14.60달러짜리 스니커즈의 경우 기존 14.1%의 수입 관세(2.06달러)가 붙어 최종 수입 가격은 16.06달러, 소매가격은 48.18달러지만, 25%의 추가 관세가 적용되면 새로운 세금 5.71달러를 가산해야하기 때문에 최종 수입 가격이  20.31달러, 소비자 가격은 60.93달러로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입 가격 16.18달러짜리 부츠는 기존 세금 37.5%(6.07달러)가 붙어 최종 수입 가격이 22.25달러, 소비자 가격 66.74달러에서 여기에 25%의 추가 관세를 가산하면 최종 수입 가격이 32.36달러, 소비자 가격은 97.08달러가 되는 것으로 계산됐다.

FDRA는 최종 수입 가격과 소비자 가격 격차가 큰 이유는 창고 보관료, 마케팅 비용, 재고 관리, 인건비, 마진 등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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