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서브 런칭 ‘플랫폼 브랜드’로 도약
스포츠
롯데 잠실점 월평균 2억 매출
헤리티지 라인 1020세대 호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엘레쎄(ellesse)’가 올해 들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개사 젯아이씨(대표 김홍)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엘레쎄’ 매출 실적은 전년대비 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비해 유통망이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점포당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 현재 매장 수는 단독점 40개, 숍인숍 30개 등 총 70개점이다.
작년 9월 오픈한 롯데 잠실점은 월평균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조닝 내에서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2억 원가량의 매출을 유지 중이다.
AK 수원점은 1분기 매출이 월 평균 1억 원, 롯데 미아점과 엔터식스 상봉점·동탄점은 5천만 원 이상으로 전년대비 3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엘레쎄 관계자는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헤리티지 감성의 스트리트 패션을 제안하면서 젊은 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디셀러인 ‘아노락 재킷’은 초도물량이 조기 품절될 정도이며, 스웨트셔츠(맨투맨)와 후디도 판매율이 기대 이상이다.
스포츠 라인에 대한 강화도 성공적이다. 현재 스포츠 라인의 구성비는 35%로 디자인과 물량 등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 라인의 봄 상품 판매율은 3월 말 현재 20%를 넘어섰다.
‘엘레쎄’는 올 연말까지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리티지 라인과 스포츠 라인의 집중적인 강화와 함께 1020 세대들의 트래픽이 높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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