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초여름 성큼 ‘기능성 홈웨어’ 출시
이너웨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여성속옷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특히 ‘브라렛’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에 따르면, 2018년 브라렛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영비비안 강지영 디자인 팀장은 “최근 인위적인 볼륨감보다는 자기 몸에 잘 맞고 편안한 속옷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브라렛은 착용감이 편한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이 아름다워 겉옷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올 봄, 브라렛은 착용감이 더 좋아졌다. 통기성이 좋은 홑겹 원단을 사용한 브라렛은 따뜻해진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더불어 움직임이 많아도 안정감 있고 편하도록 런닝형 스타일을 적용했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등 부분 어깨끈을 X자 형태로 변형하기도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화려함을 더욱 강조하거나, 보다 심플한 스타일로 양극화 됐다. 눈길을 끄는 화려한 레이스로 브라렛 전체에 사용하거나, 패턴이 없는 심플 스타일에 브랜드 로고 등 절제된 포인트 요소를 활용했다.
한편, 브라렛을 고를 때는 꼭 입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브라렛은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을 위해 훅앤아이나 어깨끈을 생략한 제품들이 많은데, 체형과 제품에 따라 같은 사이즈라도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사이즈 조정 기능이 없는 브라렛의 경우 꼭 자신에게 잘 맞는 사이즈를 찾을 수 있도록 입고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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