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9년 03월 2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런던의 듀오 디자이너 벤 코트렐(Ben Cottrell)과 매튜 데인티(Matthew Dainty)가 이끄는 '코트와일러(COTTWEILER)'의 2019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3월 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 된다.
2016년 디자이너 벤 코트렐과 매튜 데인티에 의해 설립된 '코트와일러'는 소재와 핏에 초점을 맞춘 컨셉의 브랜드다. 자연사 박물관과 현대미술학회 등 많은 무대에서 보여줬던 쇼를 통해 코트와일러 만의 몰입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트와일러는 2016 LVMH 어워즈의 준우승자이자 2017년부터 2년 연속 영국 패션 어워즈에서 이머징 탤런트 맨즈웨어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런던패션위크 맨즈 일정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코트와일러는 현재 매치스패션닷컴, 프렝탕 백화점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뿐 아니라 10 꼬르소꼬모 상하이, 어딕티드 서울 등을 포함한 17개 이상 다수의 유명 편집숍에 입점되어 있다.
또한, 코트와일러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의 경연장인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이후 세계 패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주특기인 피트니스라인의 영역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또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소재와 미래주의적인 요소들을 담은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지난 5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가 체결한 패션산업 국제화 양해각서(MOU)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런던 디자이너로서는 코트와일러가 처음 초청을 받아 이번에 서울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한편 이 해외 패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개최된 2019 S/S 런던패션위크 맨즈컬렉션에는 블라인드니스가 참가하였고, 9월에는 푸시버튼이 2019 S/S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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