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조이, 편집숍 ‘더 레니본’ 런칭
편집숍
3월 중순 누계 매출 52억원
월별 전략 상품 적중도 향상
[어팰러뉴스 유민정 기자] 아이디조이(대표 김만열)가 1분기 매출호조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여성복 전문기업 아이디룩의 계열사다. 중저가의 여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레코브’를 메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레코브’는 1, 2월 모두 목표매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3월 11일 기준 누계신장률은 30%다. 3월은 누계매출액 52억 원으로 마감을 예상한다. 지난해 연매출은 2017년 대비 12% 신장한 231억 원으로 마감, 올해 28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유통은 백화점 위주로, 작년 63개점으로 마감, 올해 60개점을 가동 중이다. 비효율점포를 정리하고, 3월 첫 주 오픈한 신세계 경기점을 포함한 개수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현대 중동점, 롯데몰 동부산점 등 연간매출 10억원 대 매장도 다수 보유했다.
상품 적중률이 높았던 것이 매출 신장 요인이다. 올해부터 월별 전략상품을 전개했고, 각 유통별 별도 상품을 구성했다.
전략상품은 퀄리티를 높이고, 스타일 수는 적게 색상은 다양하게 구성했다.
유통은 백화점이 70%, 아울렛 등 기타유통망이 30%로, 유통별 별도 구성한 제품이 타 제품과 연계판매를 주도한 것. 아이템은 원피스, 블라우스, 간절기외투 등 고르게 판매되었다.
신속한 리오더 대응도 주효했다. 잘 팔린 제품을 빠르게 소싱, 자체기획 생산제품도 적기에 투입해 매출을 이어갔다. 전체 제품 중 45%가 자체 기획생산이다.
3월은 데님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며, 수량 판매율이 60%를 넘겼다.
오는 4월에는 애견라인을 일부 매장에 출시하고 온라인 신규브랜드 ‘셀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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