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무신사 단독 라인 출시
패션잡화
긴자 플래그십스토어 리노베이션
2020년 도쿄 올림픽 홍보 총력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이 ‘엠씨엠(MCM)’의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2014년 일본 도쿄 긴자에 문을 연 플래그십스토어 ‘엠씨엠’ 하우스를 확장 리노베이션을 단행해, 상반기 중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동안 한 개 층만 임대해 운영해 왔다. 최근 이 건물의 전체를 임대해 총 8개 층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한 개 층이 약 300㎡(90여평) 규모로 총면적이 2,400㎡에 이르는 초대형 사이즈의 매장이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일본 도쿄 올림픽에 맞춰 대대적인 글로벌 홍보에 나서기 위한 포석이다.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이 기간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마케팅 플레이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디렉팅은 지난해 새로 영입한 독일 아디다스 출신의 디자이너 디르크 쇤베르거가 맡았다. 구체적인 구상안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장을 확장하고 뮤지엄,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2~3월 중으로 잡았던 리뉴얼 오픈 일정이 다소 늦어진 상황이지만 늦어도 4~5월경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마켓에서 비교적 입지가 탄탄한 ‘엠씨엠’은 공교롭게도 일본 시장에서만큼은 시련을 겪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세탄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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