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8년 10월 1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객단가 높은 겨울 아우터 소진 집중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주요 볼륨 여성복 브랜드들이 막바지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3분기까지 상반기 대비 낮은 실적으로 마감해 올 목표에 보다 근접하려면 4분기 매출이 중요하기 때문. 유통효율 향상, 겨울 아우터 소진을 통한 객단가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도컴퍼니의 ‘미센스’는 한층 강화된 상품 퀄리티를 바탕으로 대 물량 기획 확대와 유통별 상품을 차별화, 안정된 매출 잡기에 나선다.
유통전략에 있어서는 대리점 유통의 공격적 확대, A급 유통점 진출, 보유 유통의 효율화에 집중한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새로운 뮤즈와 SNS를 활용한 노출을 강화하고 VMD 및 비주얼 차별화에 집중한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기존 유통망 안정화 및 상설유통 이관(18년 8월~)에 따른 재고소진 관리강화에 집중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스팟 아이템의 적극적인 운영, 반응생산 비중 확대 및 적시 판매 극대화로 안정된 매출을 이어간다.
또, 매장 인센티브 제도, 신규 고객 활성화, 기존고객 재유입 강화에 집중해 구매고객수 증대 및 단가 개선을 유도한다.
신원의 ‘베스띠벨리’는 캐릭터와 커리어 브릿지 조닝에 포지셔닝 한다. 이달 말 바이어 및 점주 초청 컨벤션을 열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시즌은 브랜드 밸류향상을 위해 고 퀄리티 코트, 다운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공략한다. 유통별 상품공급 차별화 정책으로 월별 유통별 전략상품을 전개, 활기를 꾀한다.
‘씨’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집중한다. 스타 모델(나나)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인기 연예인 PPL, 브랜드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SNS 및 온라인 홍보를 이어간다.
‘비키’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움직인다.
매출 외형 증대 및 주요 고객층 확보를 위해 안정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무스탕, 페이크퍼 등 고단가 프리미엄 상품 군을 확대 구성했다. 품질 대비 높은 가성비로 승부한다.
백화점 등 유통인숍 비중 확대에 따라 SNS 마케팅, 인플루언서 활용 등 영 에이지 고객층 대상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는 기존 주요매장 매출관리와 매장정비, 효율적인 대리점 개설(신생상권 확장)에 집중한다.
겨울 시즌은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과 가격대의 겨울 아우터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안정된 매출을 확보한다.
‘예쎄’도 마찬가지. 가두점의 기존매장 매출 관리 및 매장정비, 유통점 매장확대에 주력하고 가성비 좋은 기획전략 아우터(재킷, 점퍼)로 겨울을 대비했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추동 아우터 판매 주력, 유통 인숍 대형 행사 진행을 통해 외형을 확대한다.
‘꼼빠니아’도 추동 전략 상품 프로모션 진행(인스타그램 등 SNS 연계)으로 활발한 구매를 유도한다. 객단가 상승을 위해 전년대비 다운 생산량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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