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니' 모델 미주 효과, 신제품 출시 4주만에 완판
패션잡화
발행 2018년 09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가방·의류·신발 컬렉션 다각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내자인(대표 오상돈)이 뉴욕 어반 스트리트 패션 ‘오야니(ORYANY)’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오야니’는 최근 뉴욕 어반 스트릿, 에스닉 패션 감성을 녹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 ‘N.Y.M.O(New York & Morocco)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글로벌 패션계 파워풀한 멤버들로 촬영이 진행됐다. 루이비통, 안나수이, 마크 제이콥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광고를 담당한 포토그래퍼 케이티 올레타(KT Auleta)와 보그, 하퍼스 바자, 엘르 등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의 스타일링을 담당해 온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모스만(Katie Mossman)이 파격 기용됐다. 더불어 해외 명품 컬렉션 런웨이에서 주로 활동하는 다국적 모델들이 참여했다.
뉴욕 현지서 촬영한 이 번 캠페인은 뉴욕 패션쇼의 백스테이지 콘셉트를 담아냈다. ‘N.Y.M.O 캡슐 컬렉션’은 진보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오야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내어 컨템포러리한 젊음을 대변하고자 했다.
핸드백부터 의류, 슈즈 등 종전 보다 더 다양해진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핸드백 중에서는 베스트셀러인 테일러 크로스 보디백의 신규컬러인 로즈, 버터, 루비 레드 제품, 사이즈, 수납 기능을 실용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램지 쇼퍼백, 소재의 조화가 인상적인 메이든 토트백,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좋은 델란시 토트백, 트리니티 버킷백 등이 공개됐다.
또 트렌디한 실루엣의 롱 트렌치코트부터 사파리 재킷, 블라우스, 자수 티셔츠, 원피스 등 모던한 감성을 담은 의류 컬렉션의 추동 스타일을 제안했다.
슈즈 컬렉션 또한 계절감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승부를 띄웠다. ‘데이나 드라이빙’ 슈즈의 경우 이번 시즌 웜그레이와 더스티 라일락 컬러가 추가됐고, 누벅 소재의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아이코닉 슈즈인 헤리티지 스니커즈는 레이저 커팅 로고 디자인으로 디테일에 변화를 주었다.
핸드백으로 국내 지명도가 높은 ‘오야니’는 지난해 춘하시즌부터 핸드백 외 의류, 신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토탈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특히 별도 컬렉션으로 출시한 신발이 반응이 뜨겁자, 신발 단독 팝업매장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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