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란제리는 대담한 컬러에 착용감 강조

발행 2018년 09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 가을 대담한 색감이 돋보이는 란제리가 눈에 띈다. ‘용맹한 양귀비’란 의미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인 밸리언트 포피(Valiant Poppy), 선명한 청록빛의 케찰 그린(Quetzal Green), 신비롭고 오묘한 색감의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등 원색의 란제리가 대거 출시됐다.

'비비안'에서는 선명한 울트라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하여 가을용 메인 브라를 출시했으며 당당한 매력을 연출하는 레드 컬러, 청록빛 그린 컬러 등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브라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지난 가을에는 차분한 버건디 컬러가 강세를 이뤘으나 올 가을에는 레드, 그린, 퍼플 등 채도 높은 색상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컬러는 과감하면서도 컵을 감싸는 자수 장식이 섬세하게 표현돼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올 가을 란제리에서는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슴 전체를 감싸는 풀 컵 브라와 넓은 날개 디자인의 브라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비비안에서도 풀 컵 디자인과 넓은 날개 디자인을 활용한 란제리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컵 전체를 감싸는 망사 원단을 사용해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비비안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을용 ‘리얼마이핏’ 브라는 전 사이즈에 U자 형태의 넓은 날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넓은 날개 디자인으로 보다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성감이 좋은 유연한 와이어를 사용해 답답함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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