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8년 06월 2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베트남 이은 제 2의 소싱 허브 주목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북미 정상 회담을 계기로 남북 종전이 선언되면 북한 의류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직 시기상조의 얘기 같지만 관련 업계의 전망을 토대로 외신들이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국 월가 중심의 뉴스를 전하는 ‘스트리트 뉴스’는 만일 남북 간 평화가 정착된다면 북한 시장의 게임 체인저는 많은 사람들이 점치는 맥도날드가 아니라 의류업체 ‘게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스는 전체 비즈니스의 7%를 한국에 의존할 만큼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 북한에 진출하면 장기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영국의 패션 전문지 BOF(Business of Fashion)는 북한 의류 산업 성장 잠재력으로 북한 의류 산업이 철광석, 석탄 광산업 다음으로 큰 산업이라는 점을 꼽았다. 의류 산업 규모가 2016년 기준 725억 달러.
국영 기업 형태의 공장들이 많은 인력을 수용, 연 5억 달러 이상의 수출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저렴한 인건비, 숙련 속도가 빠른 노동력, 아시아 서플라이 체인들과 인접한 교통 환경 등을 높게 평가했다.
최근 베트남도 노동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과 같은 소싱 허브로 북한이 제격이라는 것이다. 저임금을 찾아 에디오피아 등 동아프리카로 진출하지 못한 바이어들에게는 북한이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BOF는 북한 제재가 풀리면 2016년 문을 닫은 개성공단도 소싱 허브로서의 기능을 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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