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키즈, 24SS ‘빅볼 청키 마스크’ 출시
유아동복
몽콕 1호점 월평균 매출 5억 원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전개 중인 ‘MLB’가 해외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아시아 9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전개권을 획득했고 몽콕을 시작으로 타임스퀘어, 센트럴, 하버시티 등 홍콩에 5개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베네시안에 마카오 1호점을 열었다.
가장 고무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곳은 몽콕점으로 월평균 5억 원대를 올리고 있으며 타 매장도 월평균 매출이 4억 이상이다.
지난달 말 문을 연 마카오 1호점 또한 일평균 3천만 원대를 기록 중이다.
상품 판매 비중은 모자가 60%, 의류가 40%로 국내보다 의류 비중이 10%가량 높다. 이에 대해 김성국 이사는 “홍콩은 명품과 스포츠, SPA로 고객 취향이 삼원화 돼 있다. 스포츠 캐주얼인 ‘MLB’가 홍콩 현지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는 이달 말 코타이에 마카오 2호점을 열 계획이며 다음 행선지는 대만과 태국이다. 빠르면 8월 안에 대만 1호점을 낼 예정이다.
국내 시장 또한 지속 성장세다. 명동 본점과 장충, 두타점 등 외국인 상권 면세점에서 고신장하면서 5월까지 전년 대비 50%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전속모델로 보이그룹 엑소를 발탁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강력히 어필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 전년 대비 300% 신장률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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