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부츠 시장…‘워커가 돌아왔다’
제화
20일(금) 시코르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오픈, 1년 4개월만 10호점 돌파
‘뷰티편의점’ 컨셉 도입한 부츠 자양점, 호평 속 계획대비 200% 매출
신세계는 19일(목)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에 '부츠' 매장을, 20일(금)에는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 시코르 매장을 오픈한다.
부츠는 지난달 자양점 오픈에 이어 한달 만에 마리오아울렛점(12호점)을 열고 서울 서남부권 공략에 나선다. 시코르는 1호점을 낸 지 1년여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0호점을 열고 서울 강서 지역에 첫 선을 보인다.
부츠는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아울렛 이용고객을 겨냥했다.
마리오아울렛 3관 1층에 48평(158㎡) 규모로 자리잡은 부츠는 기존 매장과 달리 자녀를 동반한 3040 여성 고객과 가족이 주 고객이다.
또, 20일(금)에는 시코르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20평(396㎡)규모의 매장을 연다.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10번째 시코르 매장으로,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에 시코르 1호점을 낸 지 1년 4개월만이다.
시코르는 이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을 통해 20~30대 젊은 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다른 시코르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유튜버 이사배와 콜라보한 ‘수아도르’, 겟잇뷰티 MC 김수미가 만든 ‘유이라’를 포함해 뮤렌, 수마노, 디어달리아 등 SNS 인기 브랜드를 최초 입점시켜 젊은 층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전진 배치했다.
신세계 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근간으로 하는 부츠와 시코르는 각자 차별화된 자체 컨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부츠와 시코르는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는 부츠 에코백을,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부츠 대표 PL브랜드인 솝앤글로리의 바디2종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오픈 초 특가 행사로 5만원 상당의 색조용품을 담은 럭키박스 2종을 1만원에 판매한다. (사은품 소진시까지)
시코르 역시 당일 영수증 지참 고객 대상 당첨확률 100%의 룰렛 이벤트와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핸드폰용 팝소켓, 10만원 이상 구매 땐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10호점 축하 기념으로 스톱워치를 이용한 ‘10초를 잡아라’ 행사와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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