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상권
수원 남문 - 숙녀복 강세, 캐주얼은 고전
3월 봄을 맞아 숙녀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권 내 여성복은 총 11개로 타 상권과 비교해도 많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신장을 보이며 월 평균 6천 대를 기록하고 있어 강세인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캐주얼은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와 같은 대형 매장에 밀려 만 원 이하의 제품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주를 이룬다.
4월에는 아웃도어, 골프, 숙녀복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5월 성수기를 맞이해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철수, 리뉴얼, 신규 등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반직영 형태로 매장 교체작업 예정이 었던 ‘에드윈’ 역시 결정을 미뤘다. 작은 보세매장이 골프매장으로 변경되는 등 소소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곳 상권의 한 점주는 “인건비 문제로 직원이 부족해 발로 뛰는 일이 많아졌다. 수익 구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은행동 - SPA·슈즈멀티숍에 젊은 층 몰려
스카이로드와 으능정이거리에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다.
SPA와 대형 슈즈 멀티숍이 밀집한 대로변 상권은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이, F&B 브랜드가 많은 스카이로드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 하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전 도심 상권 중 휴게 시설 밀집도가 높은 은행동에 시민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먹거리 수요가 의류에 비해 높지만 오랜만에 붐비는 상권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추동 시즌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료가 높은 은행 동은 경기가 바닥을 쳤다. 때문에 봄 장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권 내 의류 매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 유니클로 등 대형 SPA와 스포츠 의류 및 슈즈 멀티숍 중심으로 상권이 재편되면서 신규 진입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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