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가 전개 중인 ‘스테레오 바이널즈’가 오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Thibaud Herem)의 전시 ‘티보의 작업실’을 국내 최초로 한남동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에서 선보인다.
티보 에렘은 런던에 거주하며 그곳을 기점으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정교하고 세세한 디테일을 살려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다.
애정이 가득 담긴 섬세함으로 일상에서 경험하는 익숙하거나 혹은 낯선 건물, 식물, 인물 등을 그린 작품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티보의 작업실‘ 전시는 에칭기법을 닮은 작가 특유의 크로스해칭 스타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원본 작품부터 설치 작품까지 총망라해 선보이며, 더불어 그의 작업실처럼 구성된 섹션을 통해서 작가의 강도 높은 작업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4월 21일, 4월 28일, 5월 5일 총 3회에 거쳐 구슬모아당구장 전시장 내에서 컬러링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
한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대림문화재단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그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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