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디스’ 젊고 기능적인 제품 강화
남성복
발행 2018년 02월 0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향후 3천억대 볼륨 브랜드 육성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조직 개편을 통해 남성복 ‘로가디스’의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개편에서 로가디스 사업부의 품목과 복종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하에 정장, 캐주얼, 여성, 액세서리 그룹을 편재 했 다.
로가디스 사업 팀장은 안승현 남성복 2사업부장이 겸직한다.
남성복 2사업부 산하 ‘엠비오’ 사업 중단 이후 ‘로가디스’로 복종과 품목별 워킹 그룹을 구성해 볼륨화에 착수, 현재 1천억대를 향후 3천억대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브랜드 외연 확장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도 따른다.
작년 가을 시즌 삼성물산은 사업을 중단했던 로가디스 여성라인 ‘멜리샤’와 젊은 남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A3(Around Thirty)’를 각각 런칭 했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대형 규모로, 액세서리 품목도 강화했다. 때문에 이번 개편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 확장에 따른 후속 조치하는 해석이다.
산하 그룹별 그룹장도 배치 됐다.
연간 10만 착을 출시, 판매하 고 있는 슈트 품목의 고급화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장그 룹장에 사복 ‘갤럭시’ 선임 MD 이원일 차장이 선임됐다.
캐주얼그룹은 이승재 前로가디스 선임 MD가 맡는다. 여성 그룹은 지난해 재런칭한 ‘멜리샤’ 사업을 위해 영입한 우보영 차장 이, 액세서리 사업부의 남석 부장이 로가디스 액세서리 그룹으로 옮겼다.
이밖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해외 상품1사업부의 브랜드 재편 ▲에잇세컨즈 사업부 산하 인스타일팀 및 중국사업총괄 폐지 (상해법인 통합)▲영업본부 산하 백화점MD그룹 신설 ▲글로벌 소싱 및 마케팅팀 일부 개편 등을 단행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