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7년 11월 1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내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원단 전시회 프레미에르비죵(이하 PV)에 4곳의 국내 업체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새롭게 참가하는 기업은 친환경 교직물을 취급하는 비전랜드, 프리미엄 코튼 업체 예성텍스타일, 스포츠웨어용 기능성 원단 개발 업체 우주글로벌과 고기능성 특수원단 체인 해원통상이다.
프레미에르비죵은 주최사의 엄격한 심사를 가쳐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권위 높은 전시회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 이하 섬수조)에 따르면 매 시즌 10~15개 국내 섬유 기업이 신규 참가에 대한 심사를 요청하고 있는데 높은 진입 장벽으로 합격률이 낮음에도 국내 4개 업체가 참가 자격을 획득한 것이다.
지난 9월 PV에 4개사가 합격한데 이은 추가 합격이며 이들 첫 참가 기업은 프레미에르비죵의 메인 전시인 패브릭관 중 전 세계 72개 업체로 구성된 기능성 소재관인 Tech Focus에 진출한다.
특히 Tech Focus관은 기존 국내 25개사가 집적되어 있는 섹션으로 국내 우수 기능성 소재 기업들이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인 섹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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