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때 이른 10월 추위에 아우터 행사 앞당겨
이커머스
발행 2017년 11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세계몰은 온라인몰 최초로 디즈니사와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다음달 온라인 단독 디즈니 전문관을 연다.
디즈니 전통 캐릭터는 물론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사의 모든 캐릭터 협업 상품을 디즈니 전문관을 통해 선보이며 키덜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몰은 또 디즈니와 라이선스 협약을 기념해 올해로 89주년을 맞이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생일파티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몰을 비롯 하남 스타필드에서 30여개의 신세계 단독 상품을 포함해 총 100여 종의 미키마우스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슈퍼샵’을 열고 키덜트족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남 스타필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미키마우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디즈니 슈퍼샵을 방문해 “미키야 생일축하해.”라고 말하면 미키 또는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가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새로운 소비동력으로 키덜트가 다시 한번 지목되며 국내 패션업계 역시 키덜트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몰 김예철 상무는 “모두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고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디즈니 캐릭터 특유의 발랄함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성숙함·우아함이 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며 “해외직구전문관, 북유럽생활전문관 등에 이어 디즈니 캐릭터 전문관까지 백화점 오프라인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은 지난 2015년 11월,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 개봉을 기념,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디즈니와 협업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여 해당 이벤트 기간에만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이 15.8%까지 오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