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상해지사, 중국 세관 섬유·의류 검사기관 지정
정부·단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어제(19일) 오후 한국뉴욕주립대 원형광장에서 해외 유명 패션학교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한국 개교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미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교했다. 한국뿐 아니라 주변 아시아 국가 학생들에게도 FIT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조이스 브라운 뉴욕FIT 총장(Dr. Joyce F. Brown)을 비롯해 사무엘 스탠리 스토니브룩대학교 총장(Samuel L. Stanley, Jr., MD), 오명 전 부총리(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 송영길 의원(전 인천시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교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조이스 브라운 뉴욕FIT 총장은 “여러 아시아권 학생들이 한국뉴욕주립대 FIT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시아에서도 특히 패션 시장의 빠른 성장을 보이는 한국의 경제 발전에도 FIT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FIT 개교로 5개의 스토니브룩 학위 프로그램에서 추가로 2개의 FIT 학위를 제공 할 수 있게 됐고 무려 35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세계 패션 업계 전반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축하공연과 FIT 출신 졸업생과 협력사들의 패션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한편, 2012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한국정부가 국가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대학교다. 해외와 동일한 교수진으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졸업 시 각각 스토니브룩과 FIT 학위를 받게 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