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앤, 10년 만에 월 매출 100억 ‘눈 앞’

연승어패럴

발행 2017년 10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앤’이 10여년 만에 월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올해 목표했던 1,000억원 달성도 기대를 걸고 있다.

‘클라이드앤’ 측에 따르면 이달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중순 전으로 50억원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라면 목표치 107억원 넘어설 것이라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중순을 기점으로 아우터 판매가 이뤄지면서 객단가가 오르고 있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0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이드앤’의 월 매출 100억원 돌파는 10여년 만이다. 2000년대 중반 전성기 이후 한 차례도 없었다. 지난해 역시 매출이 가장 컸던 12월에도 98억원으로 100억원에는 못 미쳤다.

‘클라이드앤’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2~3년 상품력 개선과 유통망 증가에 따른다. 시즌마다 판매율이 수량 기준 75%에 달하는 등 적중률이 높아졌고, 유통망도 3년 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220개점.

유통망이 증가하고 점포당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외형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 신장, 올해는 20% 이상 늘어난 1,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 역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1,200억원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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