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앤, 새로운 뮤즈로 유라 발탁
캐주얼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앤’이 10여년 만에 월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올해 목표했던 1,000억원 달성도 기대를 걸고 있다.
‘클라이드앤’ 측에 따르면 이달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중순 전으로 50억원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라면 목표치 107억원 넘어설 것이라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중순을 기점으로 아우터 판매가 이뤄지면서 객단가가 오르고 있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00억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이드앤’의 월 매출 100억원 돌파는 10여년 만이다. 2000년대 중반 전성기 이후 한 차례도 없었다. 지난해 역시 매출이 가장 컸던 12월에도 98억원으로 100억원에는 못 미쳤다.
‘클라이드앤’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2~3년 상품력 개선과 유통망 증가에 따른다. 시즌마다 판매율이 수량 기준 75%에 달하는 등 적중률이 높아졌고, 유통망도 3년 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220개점.
유통망이 증가하고 점포당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외형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 신장, 올해는 20% 이상 늘어난 1,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 역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1,200억원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구상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