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7년 08월 1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중국의 자라’로 불리는 중국 패스트 패션 어번 레비보(Urban Revivo)가 세계 시장을 본격적으로 노크하기 시작했다.
우선 내년 초 영국 런던 진출을 시발로 미국, 프랑스, 일본에도 매장을 열기로 했다. 금년 초에는 싱가포르 라파엣 시티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60개 도시 160개에 이르는 중국 내 매장을 오는 2020년까지 400개로 늘려 매출을 100억 위안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어번 레비보는 남성, 여성 및 아동 의류 메이커로 주 2회 50~200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연간 12,000개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 ‘중국의 자라’라는 별명이 따라 다니는 이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제 브랜드들과 승부를 겨루어 보겠다는 의욕이다.
자라, H&M이 버티고 있는데다 최근 뜨고 있는 울트라 패션 부후, 미스가이디드 등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어번 레비보가 과연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영국에서는 일본 유니클로가 오랜 기간 고전을 면치 못해왔고 지난 2012년 런던 메이페어에 6,250만 달러를 투자했던 중국 최대의 다운 재킷 메이커 보시뎅(Bosideng International Holdings Ltd)도 매장을 철수할 만큼 낭패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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