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발행 2017년 07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세계 최대 피혁약품 공급자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8/19 가을-겨울 시즌 가죽 트렌드를 공개했다.
랑세스가 이번 2018/19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로 제시한 4대 키워드는 리니지오 (L’inizio), 템포 퍼 스콜게어 (Tempo Per Scollegare), 넬 콜사 델 템포 (Nel Corso Del Tempo), 일 콜소 (Il Corso)로, 각 키워드별 룩앤필(look and feel)과 피혁 디자인의 전반적 느낌 등을 소개한다.
랑세스의 피혁약품 사업부는 매년 2회 최신 피혁 트렌드를 제시하며 가죽 디자이너, 피혁 제조 공급자들이 발 빠르게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롭고 창조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최신 트렌드를 실제 반영한 피혁 샘플도 제작해 피혁 제조사들이 가죽의 색상, 조직, 질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피혁 공정에 필요한 제조법과 실질적인 기술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피혁약품 사업부 곽영주 이사는 "랑세스의 최신 가죽 트렌드는 전세계 디자이너와 피혁 제조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는 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다"며 "랑세스는 미래 트렌드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화학약품, 신기술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한발 앞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가죽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 웹사이트 (http://leather.lanx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랑세스가 제안하는 2018/19 가을-겨울 가죽 트렌드
리니지오 (L’inizio)
템포 퍼 스콜게어 (Tempo Per Scollegare)
시간이 멈춘 듯, 점점 강해지고 극적으로 깊어져 가는 생각과 조우하게 된다.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르면서 어둠은 깊어지고 선명한 오렌지 색에 푸른 보랏빛의 음영이 드리운다.
넬 코르소 델 템포 (Nel Corso Del Tempo)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가고, 오랜 생각은 성숙해져 겨울의 어스레한 빛이 만들어 낸 듯한 기하학적 모습의 산업사회의 지각을 흔든다. 선명하고 차분한 단색들이 유유히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얽혀 있다.
일 코르소 (Il Corso)
시간은 흘러간다. 흙빛의 갈색과 겨울 과일 특유의 붉은색을 닮은 일 코르소는 수십억 년에 걸친 진화를 연상시킨다. 오래 세월 변하지 않고 유물처럼 머물러 있을 것 같다.
- 랑세스(LANXESS)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의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5개국에서 54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며 2016년 기준 매출은 77억 유로, 임직원은 16,700 여 명이다. 세계 선두의 합성고무 공급자인 랑세스는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를 설립하고 업계 선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및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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