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윙스풋코리아(대표 김영천)가 슈즈 멀티숍 사업을 재편하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슈즈 편집숍 ‘Y 컨셉’에 주력한다.
슈즈 멀티숍 ‘풋락커’는 현재 7개점을 유지한다. ‘와이 컨셉’은 42개점을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0%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차별화된 PB 중심의 구성이 동력이 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를 배제하고 브랜드 차별화와 라이프스타일 PB중심으로 재편했다. 폴로, 베어파우, 미네통카와 최근 전개권을 확보한 목스, 콜체스터, 그루브 등이다. 그 중 베어파우, 미네통카, 콜체스터, 목스, 그루브 등은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라이선스 독점 권한을 확보하고 디자인, 개발, 소싱에 주력하고 있다.
곤지암에 3400평 규모의 물류센터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도 갖췄다.
‘와이컨셉’은 백화점 위주에서 탈피해 로드숍,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공략한다. 매장 규모도 25~30평(약 100m2)으로만 운영한다.
연내 최대 60개점까지 확보하고 내년은 백화점 20개점, 로드숍 10~15개점을 추가해 최대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PB의 국내외 사업을 강화한다. 우선 ‘베어파우’는 일본 수출이 호조다. 1년 동안 4 7억원 어치를 공급했고 지난해 7만족에서 올해 25만족으로 주문량이 늘었다.
지난해 윙스풋재팬을 설립해 현지 바이어를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공급량이 늘었다. 중국 진출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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