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컴퍼니, 구로동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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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 ‘델라스텔라’를 전개 중인 스텔라컴퍼니(대표 진혜련)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 한 핸드백 편집숍 ‘엘리백(el it Bag)'이 오는 29일 출격한다. 1호점은 롯데영등포점으로 낙점했으며 추후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델라스텔라’의 롯데백화점에서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기업과 협업한 편집숍 브랜드를 처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사실 ‘델라스텔라’는 지난해 롯데 잠실, 노원, 영등포, 분양, 안양 등에서 월평균 6천~1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고, 이에 이번 협업이 성사된 것이다. 매장 명도 ‘엘롯데닷컴’에서 가져왔다. 일종의 롯데 NPB인 셈.
‘엘리백’은 뉴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숍을 지향하며 델라스텔라, 엔에프엔에프, 알블루, 다로뚜또 등 4개 브랜드가 구성된다.
신속한 신상품 순환, 트렌디한 디자인, 고퀄리티의 가죽 제품, 합리적 가격 정책을 지향한다. 메인 타깃은 20~30세 여성이며 가격은 7만~15만원 대다.
우선 ‘델라스텔라’는 가성비갑의 패션 잡화 브랜드로 최근 주목받는 로고리스, 시즌리스를 지향하며 모던 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06년에 런칭된 ‘델라스텔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고객 몰이가 기대되는 브랜드.
무심하게 꾸민 스타일링에 최적합한 ‘엔에프엔에프’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성의 클러치백 전문 브랜드다. 우주를 연상케 하는 프린트, 기하학적 문양, 별모양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클러치 백을 주로 선보인다.
하늘과 바다를 닮은 말 그대로 ‘블루’톤의 가방만 구성된 ‘알블루’는 가지각색의 블루 계열의 가방으로만 구성된다. 실용적이면서도 리즈너블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다로뚜또’는 주로 숄더와 호보백 등 과감한 사이즈의 가방이 중심이다.
매장 콘셉트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정원을 연상케 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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