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칠 트렉스타 회장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 신어라’ 발간

발행 2016년 09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은 아웃도어 ‘트렉스타’를 키워내면서 30여 년 동안 경영 노하우를 풀어낸 경영지침서 ‘완주의 조건, 열정으로 갈아 신어라(출판사 성림비즈북)’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권회장이 한국 신발 산업의 메카인 부산에서 1981년부터 신발업계와 인인을 맺고 1988년 창업을 한 이후 현재까지 신발업계 스티브잡스로 불릴 정도로 창조적 경영인으로 잘 알려지게 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권회장은 경등산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마사이족들의 디스크가 없는 점을 보고 2만명의 발을 연구해 ‘네스핏’ 기술을 신발에 적용했고, 신발에 보아시스템을 시도해 손이 닿지 않게 신발을 신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신발까지 그의 아이디어로부터 나오게 과정을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등산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된 이야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청춘의 권회장의 이야기를 담은 ‘깊이 들어가 본 사람만이 답을 얻는다’, 결국 유혹을 뿌리치고 올곧이 갈 길을 가라는 지침이 담긴 ‘가장 강력한 브랜드는 당신 자신이다’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한편, 권회장은 2003년 신발업체 CEO 포럼 회장, 2005년 한국신발산업회 수석부회장,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직 등 신발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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