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피협회 ‘2020 서울 국제 모피・가죽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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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2019 국제 모피 패션 서울 전시회’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시청역 근방의 ‘더 플라자 서울’ 호텔 2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제 모피 협회 (International Fur Federation, 이하 IFF)’가 주최하고 ‘IFF SEOUL’ 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캐나다, 미국, 러시아,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등 글로벌 모피 브랜드 20개 기업이 직접 참가한다. 우수한 퀄리티, 다양한 디자인,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며 2019/20,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년 3월 첫 전시회에 이어 글로벌 모피 브랜드들의 관심과 참가가 늘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또 세계적인 옥션 하우스 (모피 원자재 생산, 판매기업)도 참가해 2019/20 가을,겨울 컬렉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사가퍼 (saga furs) 를 비롯해,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이 깃든 컬렉션을 선보이는 에스케이(S.K), 비제뜨(VISETTE), 마나카스(MANAKAS), 란카 퍼(LANKA FUR), 에고 (EGO), 액티브(ACTIVE), 만자리(MANZARI) 등 전세계의 젊고 트렌디한 모피 브랜드들이 우수한 천연 모피 제품을 한국시장에 소개한다. 모피 패션의 이미지를 좀 더 영하고 캐쥬얼한 컨셉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취지다.
주관사인 ‘IFF SEOUL’ 담당자는 “해외 전시회에서만 상담이 가능했던 유명 글로벌 모피 브랜드들과 한국에서 직접 상담하고 수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단가, 저렴한 비용,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 수입과 운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국내 패션 시장의 질적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B2B 전시회인 만큼 국내 소매업체들의 성장과 편의를 위해, 하반기에도 바로 상담, 수입이 가능하도록 한국 쇼룸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고 본 전시회를 통한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 시장은 고가의 천연 모피 패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중국 다음으로 수요가 많지만, 그간 모피 패션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 B2B 전시회가 없었다. 홍콩, 이탈리아 등 해외 전시회를 방문해야만 수입이 가능했다. 매번 해외 전시회 방문이 쉽지 않은 소규모 부티크 운영하는 업체들 같은 경우, 중간수입상을 통해서만 상품 공급을 받을 수 있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스타일 선택에 제한이 있었다. ‘국제 모피 패션 서울 전시회’는 이와 같은 국내 다양한 소규모 전문 소매 업체들의 니즈에 부응한 것.
주최사인 IFF는 전 세계 각국 모피 협회를 총괄하는 최상위기관이다. 서울 뿐 아니라 홍콩, 북경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모피 패션 전시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 모피 브랜드 신규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브랜드들과는 사입뿐 만 아니라 에이전시, 디스트리뷰팅, OEM,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논의가 가능하며, 현재 한국 주관사인 IFF SEOUL에서 사전 참관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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