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여성용 냉감 골프 컬렉션 출시
스포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이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의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상품의 고급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 하에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초 필드전용 ‘그린라인’의 프리미엄 버전 ‘W 리미티드 라인’을, 올해 4월 라이프스타일 ‘오렌지라인’의 프리미엄 버전 ‘클럽 스칸디’를 런칭했다. 심리스 공법, 고급 소재 사용 등 기존 라인보다 사양을 한층 높인 상품군이다.
반응은 좋다. ‘W 리미티드 라인’은 지난 S/S시즌 ‘그린라인’의 20% 비중으로 구성했는데 판매율이 80% 달했다. F/W 시즌에는 50%까지 확대, 7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 S/S 시즌에는 60%까지 비중을 늘렸다.
‘클럽 스칸디’는 여름 시즌 ‘오렌지라인’의 20% 비중으로 선보였다. 이 역시 판매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즌 마감까지 70~80% 소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라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비중도 절반까지 확대해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전용진 상무는 “지난해부터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몰 매장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구성을 늘렸는데 소비자는 물론 매장 직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다. 프리미엄 매장 도입과 광고 마케팅 전략도 한층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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