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상권
청주 성안길 Bellhop 매장 |
청주 성안길 - 아웃도어 매장 활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2월은 전월 대비 20% 오름세를 보였다.
유동 고객이 크게 늘진 않았으나 11월 따뜻한 기온으로 수요가 크지 않았던 다운 아우터 수요가 기온이 뚝 떨어지며 증가한 영향이다. 아웃도어는 20~30%, 캐주얼 등 그 외 의류 브랜드는 10~20% 매출 신장을 보였다. 최근 3개월 내 오픈한 신규매장들 초반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보세패션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화장품 쪽은 11월부터 큰 등락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테이크아웃 간식류 판매점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이달은 12월 대비 30~40% 빠진다. 비수기이기도 하고 영업시간 제한으로 발길이 일찍 끊겨서다. 전년대비는 10% 신장세이나, 작년 1월 코로나 타격을 크게 겪은 것을 감안하면 비슷하다.
상권 내 매장변동은 없다. 단기임대(깔세)가 더 들어온 것 외에 오픈은 없고, 철수도 없다. ‘뉴발란스’가 이달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는 정도의 변화만 있다. 임대료도 변동없다.
원주 중앙로 - 코로나 집단 감염에 비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원주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다.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비상이 걸렸다. 이에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 일시적 방학 조치를 권고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경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당은 물론이고 각종 오프라인 매장들은 극심한 매출 침체를 겪고 있다.
중앙동 패션 상권 역시 1월 중순 이후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상권 한 관계자는 “코로나 집단 감염 이후 유동인구나 방문객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 주말에도 거리가 한산하다”며 “당분간 상권 분위기는 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의 변화는 거의 없다. 올해 들어 신규 오픈이나 폐점 소식은 없다.
구미 중앙로 - 중대형 매장 잇달아 철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굵직한 패션 브랜드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중대형 규모의 매장을 운영해 온 여성복 ‘숲’, 롯데의 H&B '롭스‘, 뷰티 ’미샤‘, 이랜드의 주얼리 ’클루‘ 등이 지난해 줄줄이 철수했다.
여기에 연초 신성통상의 SPA ‘탑텐’도 1월 초 1,2층에 120평 규모의 매장을 접었다.
10년 전 오픈한 이 매장은 초반 수억대 매출을 올리다, 몇 년 전부터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현재 대체 매장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대부분의 매장이 공실로 남아있다. 상당수 점주와 건물주들은 상권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자 신규 브랜드를 대체하기보다 잠정 휴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매출은 지난달보다 20~30% 하락했고, 유동객은 전월과 동일하다.
현재 숏 패딩과 플리스 점퍼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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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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